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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속담 뜻,탈무드 이야기에서 속담 알아보자.

순행티처 2024. 5. 6. 00:08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의 어휘 확장을 위해 뿌리 깊은 독해력 어휘편 재미있는 탈무드 이야기로 속담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속담>

오늘은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속담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뭔가 상황을 해결할 마음이 급한 사람일수록 직접 움직여서 그 방법을 찾는다. 이럴 때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라고 표현한다. 즉, '급하고 필요한 사람이 그 일을 서둘러 하게 되어 있다.' 라는 뜻이다.


탈무드에서 속담을 알아보자.

키가 큰 친구와 작은 친구가 함께 여행을 하다가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 그런데 저 멀리에 오두막 한 채가 보였다. 두 친구는 오두막으로 헐레벌떡 달려갔다.

"혹시 안에 누구 계십니까? 산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집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두 친구는 천천히 오두막의 문을 열어 보았다. 안은 따뜻하고 아늑했다. 두 친구는 우선 오두막에 들어가기로 했다. 오두막에 들어가 보니 천장에 과일 바구니가 매달려 있었다.

"저길 봐! 과일 바구니가 있어!"
그런데 천장은 너무 높아서 도저히 손이 닿지 않았다. 키가 큰 친구는 한참 동안 손을 뻗어 보다가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만 포기하자. 저렇게 높이 달려 있는 바구니를 어떻게 우리가 꺼내?" 그런데 키가 작은 친구는 포기하지 않았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거야. 나는 방법을 찾아 볼 거야. 누군가 저기에 바구니를 매달 때 썼던 방법이 있을 거야." 키 작은 친구는 포기하지 않고 집 안을 여기저기 뒤졌다. 그러나 마침내 집 안 구석에 있던 사다리를 찾아냈다. 키 작은 친구는 사다리를 밟고 올라가 과일을 꺼내 먹을 수 있었다.

글을 마무리하며

오늘은 속담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를 알아보았습니다. 탈무드 이야기 속에서와 같이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속담은 우리가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동기와 행동을 할 수 있게끔 원동력을 만들어 줍니다.

 

옛부터 전해져 내려 오는 지혜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표현한 짧은 글인 속담을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면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태도를 아이들이 가지길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도 더 풍부한 지식을 담은 속담과 그 의미를 알아보며 연관 지식까지 쌓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지혜로운 하루 되세요.